차인하 사망, 향년 27세 "애통한 마음뿐" [종합]

조혜진 기자 2019. 12. 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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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하가 세상을 떠났다.

차인하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만 27세)다.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차인하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데뷔 2년이 된 신인 배우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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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하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차인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3일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차인하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만 27세)다.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차인하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차인하는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차 얼굴을 알렸다.

지난 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주인공 주서연(오연서)의 바텐더 오빠 주원석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단 2회가 방송이 됐지만 차인하는 비중 있는 조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었다. 하지만 ‘하자있는 인간들’은 그의 유작이 됐다.

향년 27세. 데뷔 2년이 된 신인 배우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차인하의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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