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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채영, 홍진영· 선영 자매와 김장 도전→‘군침 폭발’ 수육 먹방[툭-tv]

이다겸 기자
입력 : 
2019-12-02 09:15:10
수정 : 
2019-12-02 0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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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한채영과 함께 김장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채영이 홍자매의 집에 방문해 함께 김장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방송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홍자매는 김장 실력도 남달랐다. 이들은 능숙하게 채소를 써는가 하면, 채소 손질 후에는 다양한 재료를 넣은 비법 육수를 첨가해 김장을 했다. 또 김치를 담글 때 연근과 고구마를 갈아 넣고, 청각을 첨가해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을 더했다.

옆에서 김장을 거든 적은 있지만, 직접 해본 적은 처음이라는 한채영은 다소 서툰 솜씨로 채소를 썰었다. 한채영은 요리를 잘하는 홍선영에게 “언니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홍선영은 “착한 사람”이라며 “내가 문자했을 때 1분 안에 답장을 보내주는 남자”라고 답했다.

홍선영의 대답에 홍진영과 한채영은 “집착하는 스타일”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이내 한채영은 “언니는 형부에게 문자를 보내면 얼마 만에 답장 와?”라는 홍진영의 질문에 “1분 안에 오지”라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완성된 김칫소를 배추에 버무리던 중, 김치 맛을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 결국 밥 한 공기를 가져와 김치와 함께 맛을 봤고, 한채영은 완성된 김장 김치와 함께 먹을 수육을 삶기로 했다.

한채영은 온갖 재료를 넣고 능숙하게 수육을 만들었다. 홍선영은 완성된 김치에 밥과 수육 고기를 5대 5로 말아서 먹는 ‘수육 먹방’으로 군침을 자극했다. 특히 홍선영은 한채영이 삶은 수육을 맛본 뒤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 맛있다”며 “보쌈집에서 아르바이트했냐?”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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