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흐리고 쌀쌀..강원·경북 곳곳 눈·비
= 2019. 12. 1. 20:09
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부터 추워지겠다.
새벽까지 강원 남부와 경상남·북도는 비가 내리겠고,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부 산지에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충남·전라 서해안은 오전부터 낮까지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남부와 경남,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서 10∼40㎜다.
강원 산지(1∼5㎝)와 강원 내륙, 경북 북동부 산지에는 새벽까지 1㎝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충청권은 한밤부터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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