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중앙동 공사장 건물 붕괴...2명 모두 구조(종합)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1일 오전 9시43분께 과천시 중앙동 한 오피스텔 건물 철거작업중 지붕 붕괴 현장.(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https://img1.newsis.com/2019/12/01/NISI20191201_0000439035_web.jpg?rnd=20191201120653)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1일 오전 9시43분께 과천시 중앙동 한 오피스텔 건물 철거작업중 지붕 붕괴 현장.(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오전 11시57분께 하반신이 구조물에 깔린 작업자 1명을 구조한데 이어 낮 12시48분 나머지 작업자 1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작업자 2명은 좌측 하지 마비 증상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헬기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연수원으로 쓰던 건물 철거를 위해 지지대를 이용해 상판 콘크리트를 고정한 후 토사 제거작업을 펼치던 중 상판이 붕괴돼 발생했으며 현재 철거작업은 90% 완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작업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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