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중앙동 공사장 건물 붕괴..2명 모두 구조(종합)

정은아 2019. 12. 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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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9시43분께 경기 과천시 중앙동 한 건물의 철거작업 중 발생한 지붕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2명이 3시간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오전 11시57분께 하반신이 구조물에 깔린 작업자 1명을 구조한데 이어 낮 12시48분 나머지 작업자 1명을 구조했다.

사고는 연수원으로 쓰던 건물 철거를 위해 지지대를 이용해 상판 콘크리트를 고정한 후 토사 제거작업을 펼치던 중 상판이 붕괴돼 발생했으며 현재 철거작업은 90%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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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1일 오전 9시43분께 과천시 중앙동 한 오피스텔 건물 철거작업중 지붕 붕괴 현장.(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과천=뉴시스] 정은아 기자 = 1일 9시43분께 경기 과천시 중앙동 한 건물의 철거작업 중 발생한 지붕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2명이 3시간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오전 11시57분께 하반신이 구조물에 깔린 작업자 1명을 구조한데 이어 낮 12시48분 나머지 작업자 1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작업자 2명은 좌측 하지 마비 증상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헬기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연수원으로 쓰던 건물 철거를 위해 지지대를 이용해 상판 콘크리트를 고정한 후 토사 제거작업을 펼치던 중 상판이 붕괴돼 발생했으며 현재 철거작업은 90% 완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작업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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