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전국 비..종일 쌀쌀, 한낮 서울 7도

양찬주 2019. 12. 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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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내내 쌀쌀하겠고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추위가 한층 심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지금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서울의 빗줄기는 강한 편이 아니어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청계천도 출입이 통제되거나 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제주도는 빗줄기가 거세기 때문에 호우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종일 곳곳으로 비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양이 집중됩니다.

제주도에 80mm 이상 또 경남 해안에도 많게는 60mm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 최고 40mm, 또 수도권과 강원도는 5mm 내외로 적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일부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도 쌓일 수가 있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하늘이 종일 흐린 가운데 중서부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또 낮에도 내내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이 7도, 대구가 9도에 그치겠습니다.

게다가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다량의 찬 공기가 뒤따라 유입되면서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올해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 주 후반에는 영하 7도까지도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복이나 핫팩 등 보온을 위한 용품들을 미리미리 구비해서 따뜻하게 겨울 보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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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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