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하지원X윤계상, 네 번째 재회...인연 시작되나
입력: 2019.12.01 09:30 / 수정: 2019.12.01 09:30
하지원(위쪽)과 윤계상이 계속해서 엇갈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TBC 초콜릿 캡처
하지원(위쪽)과 윤계상이 계속해서 엇갈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TBC '초콜릿' 캡처

'초콜릿'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더팩트|박슬기 기자] '초콜릿' 하지원, 윤계상이 네 번째 운명적인 재회를 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에서는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히자원 분)이 돌고 돌아 그리스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문차영은 이강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미 그는 리비아 의료지원으로 떠난 후였다. 며칠 후, 문차영은 이강이 폭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했다.

이 가운데 문차영에게 새로운 인연이 생겼다.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이강의 절친인 권민성(유태오 분)이 그에게 호감을 표한 것이다. 문차영은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킨 권민성의 마음을 받아줬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

이렇게 문차영과 이강은 계속 엇갈렸다. 두 사람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이강이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이강은 문차영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저 절친의 여자친구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이 모습을 본 문차영은 흔들렸고, 권민성에게 이별을 고했다.

초콜릿은 지난달 29일 처음 방송을 시작했다. /JTBC 초콜릿 캡처
'초콜릿'은 지난달 29일 처음 방송을 시작했다. /JTBC '초콜릿' 캡처

이후 시간이 흐르고 권민성이 갑작스럽게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이강은 세계적인 록밴드 보컬 크리스베이의 수술로 관심을 받을 수 있었지만, 절친한 친구 권민성의 수술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미 손 쓸 수 없는 상태. 결국 권민성은 호스피스 병원에서 요양을 결정했다.

그는 이강에게 마지막 소원을 빌었다. 바로 문차영이 만든 만두전골을 죽기 전에 한 번 더 먹고 싶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문차영은 그리스에서 셰프로 살고 있었고, 사고만 치는 동생 문태현(민진웅 분)의 뒤처리를 하기 급급했다.

문차영은 이날도 어김없이 문태현의 사고를 뒤처리하기 바빴다. 동생 때문에 고가의 와인을 변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그는 해당 와인을 부상으로 내건 요리대회에 출전했고, 그곳에서 이강과 네 번째 재회를 하게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좀처럼 이어지지 않았다. 이강이 문차영이 자신의 친구 권민성을 버렸다고 오해를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계속 엇갈리는 두 사람이지만 시간의 틈을 넘어 어떤 인연을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초콜릿'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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