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행 "초등 2학년 때 6학년 형에게 진 뒤 화나서 씨름 시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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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행이 씨름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월 30일 방송된 KBS 2TV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에서 실업팀 1년 차 새내기 허선행은 승부욕이 강해 씨름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허선행은 "초등학교 2학년 때 5학년 형들을 다 이겼다. 근데 6학년 형들한텐 지더라. 그게 너무 화났다"고 회상했다.

허선행은 "내가 6학년 형들에게 져서 분노하는 것을 보고 감독님이 연습하러 나오라고 그랬다. 씨름엔 승부욕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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