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소속사 "태하·연우 탈퇴, 데이지 협의 중..6인조로 재편"

2019. 11.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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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가 9인조에서 6인조 팀으로 재편된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태하와 연우 양은 금일부(30일)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태하와 연우 양은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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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9인조에서 6인조 팀으로 재편된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태하와 연우 양은 금일부(30일)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태하와 연우 양은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태하 양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우선 존중하여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합니다. 이에 당사는 태하 양의 새 출발에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연우 양은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팀과 연우 양 모두에게 무리라 판단하여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데이지 양의 경우 아직 상호 협의 중인 관계로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앞서 오랜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므로 괜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모든 멤버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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