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북한 방사포, 일본과 정보교류 없었다"

한지연 , 김예나 인턴 기자 2019. 11.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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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8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것과 관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일본과 정보교류가 없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소미아 조건부 유지 결정 이후 일본과 정보교류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냐"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실장은 "8월 23일 종료 통보 이후 지소미아를 통한 정보 교류는 네 번있었다"며 "전날 방사포에 대한 정보교류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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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9일 운영위원회에서 국가안보실장 "우리 탐지자산으로 충분히 정보 확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북한이 28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것과 관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일본과 정보교류가 없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소미아 조건부 유지 결정 이후 일본과 정보교류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냐"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실장은 "8월 23일 종료 통보 이후 지소미아를 통한 정보 교류는 네 번있었다"며 "전날 방사포에 대한 정보교류는 없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계획이 없느냐"고 묻자 정 실장은 "아직은 계획을 갖고있지 않다"며 "어제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한 정보는 우리의 탐지자산으로 충분히 확보했다"고 답했다.

"추가로 일본 측으로 요구하거나 받아낼 정보가 없다는 뜻이냐"는 고 의원의 질문엔 "현 단계에선 없다고 판단했다"며 "일본이 원한다면 (교류할 수 있지만) 현재까진 요구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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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 김예나 인턴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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