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원 '보좌관2'서도 발로 뛰는 이정재 조력자로 활약

[뉴스엔 최유진 기자]

배우 이순원이 JTBC 월화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보좌관2)에 이정재 조력자로 등장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월2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5회에서 이형사(이순원 분)는 장태준(이정재 분) 부탁을 받고 고석만(임원희 분)의 뒤를 쫓던 차량을 찾아내 정보를 공유했다. 장태준이 차량 번호를 조회 결과를 묻자 이형사는 "도난 차량이었다. 사건 직후 바로 폐차됐다"며 "블랙박스 영상으로 용의자를 특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해 극의 흥미를 불어넣었다.

이순원은 극중 장태준을 보좌하는 조력자 중에서도 발로 뛰는 이형사 캐릭터를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순원은 앞서 2019년 7월 종영된 JTBC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1'에서도 이형사로 출연해 장태준을 적극적으로 도와 눈길을 끌었다. 이순원이 앞으로 방송될 JTBC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순원은 2008년 연극 '그남자 그여자'로 데뷔했으며 tvN 드라마 '라이브(Live)'에서 의리 있는 경찰 반종민 경사를 연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어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윤균상의 친구 박원석으로 활약해 웃음 폭탄을 선물하며 시청자들에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JTBC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최유진 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