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사진=뉴시스
이영애. /사진=뉴시스

배우 이영애 나이가 29일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영애가 멤버들을 경기도 양평 소재의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애는 자신의 우아한 이미지에 대해 "아무래도 CF 이미지가 있다. 그런 것 다 선입견이다"며 "나도 아이들에게 소리도 지르고 화도 낸다"고 언급했다. 또 "연기할 때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갇혀있다는 느낌, 그래서 '대장금' 하고 나서 금자씨로 변신한 것처럼 또 다른 에너지를 분출하기 위해 이번 영화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BTS 콘서트에 다녀왔다는 그는 다시 태어나면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이 응원하자 이영애는 “노래를 잘하지는 않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영애는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이며 1951년생인 남편 정호영씨와는 20세 나이 차이가 난다. 정씨는 미국 시카고 대학교, 일리노이 공과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다. 이후 케이원전자와 한국벨통신, 한국에스티 등을 거쳐 현재는 방위산업체인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재산이 약 2조에 가까운 재력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