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정준, 김유지 깜짝 이벤트에 눈물→호텔수영장서 키스까지

조혜진 기자 2019. 11. 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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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김유지가 정준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정준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날 정준과 김유지는 30일 기념 데이트를 했다.

김유지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고, 감동 받은 정준은 눈물을 글썽였다.

정준과 김유지는 30일 중 29일을 만났다는 전언이라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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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김유지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애의 맛3’ 김유지가 정준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정준에게 감동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시즌2를 통해 만난 이채은과 실제 커플이 된 배우 오창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과 김유지는 30일 기념 데이트를 했다. 김유지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고, 감동 받은 정준은 눈물을 글썽였다. 여기에 김유지는 직접 쓴 편지까지 읽어줬다.

김유지는 “요즘 전 오빠 덕에 너무나도 특별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마음을 말하기엔 너무 부끄러워서 편지를 썼다. 글씨는 삐뚤빼뚤해도 마음은 그렇지 않다. 오빠에게 편지를 쓰며 우리가 함께해왔던 날들을 생각해보니”라고 직접 쓴 편지를 읽다가 울컥했다.

정준도 눈물을 보였고, 이내 정준은 쑥스러운듯 “우리 만난 지 30일밖에 안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유지는 “수많은 사람들 중 오빠를 만나게 된 게 기적 같고 감사하다. 만나온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오래 함께한 사람들처럼 서로 많이 닮아있고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것 같다.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예쁨 받을 수 있단 걸 알게 해준 오빠 꿈같은 시간 선물해줘서 고맙다”며 편지를 마저 읽었다. 이어 김유지는 “이번엔 제가 먼저 말하겠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정준과 김유지는 30일 중 29일을 만났다는 전언이라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MC들은 “한 달에 30번이면 보통사람의 6개월 만남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깜짝 이벤트 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서로 눈빛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입맞춤을 했고, 패널들은 또 한 번 놀라워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김유지|연애의 맛3|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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