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1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브랜드 루즈앤라운지 제품 출시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영화배우 전지현이 넷플릭스 드리마 '킹덤 시즌2' 엔딩에 깜짝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킹덤 시즌3' 합류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28일 "전지현이 '킹덤2' 촬영에 참여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언급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녀가 킹덤2 엔딩을 장식한 만큼 이후 전개될 시즌3에 전지현이 본격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시즌3 합류는 확정된 바 없다"며 "제작 결정 후 출연 제안이 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킹덤'은 조선시대 배경의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다.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이창'(주지훈)이 조선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된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주지훈을 비롯해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등이 열연했다. 올해 1월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 '한국판 좀비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2는 내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감 0% 비공감 0% 민승기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