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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초콜릿’ 주연 윤계상·하지원 “달달한 연기 기대하세요”

입력 : 2019-11-28 16:50:42 수정 : 2019-11-29 0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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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
배우 윤계상(왼쪽)과 하지원(오른쪽)이 28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배우 하지원(41)과 윤계상(41)이 ‘초콜릿’같이 달달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선보였다.

 

하지원과 윤계상은 28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연배우 하지원, 윤계상과 함께 배우 장승조와 이형민 감독이 참석했다.

 

하지원이 28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에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초콜릿’은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요리사 문차영(하지원)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내용이다. ‘차가움’의 이미지인 이강과, ‘따뜻함’의 이미지인 문차영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져가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형민 감독은 “시청자들에 위안과 힐링을 줄 따뜻한 드라마”라며 “제작진도 배우들도 기분 좋게 함께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주연 3인방에 대해서는 “소년 같은 매력의 윤계상, 꼭 같이 일해보고 싶었던 하지원,  드라마에 다채로움을 더한 장승조 모두 훌륭했다”고 호평했다.

 

28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초콜릿’ 제작발표회에서 이형민 감독(맨 왼쪽)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왼쪽에서 두 번째부터)도 참석했다. 뉴시스

 

윤계상은 “휴먼 멜로 드라마를 해본 적 없는 내게 굉장한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역이어서, 전문용어를 습관처럼 구사해야 하는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하지원은 “불 앞에서 정말 빠르게 요리하는 셰프들이 존경스럽더라”고 말했다. 요리사 역할이 처음인 그는 어머니에게도 배우고, 셰프 보조 실습도 했다고 밝혔다. 스태프들에게 직접 파스타를 요리해주기도 했다는 그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극중 인물인 차영의 감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장승조는 “지지 않으려는 오기가 있는 캐릭터”라며 “수술 집도도 실제로 참관하며 익숙해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때도 선생님이 옆에 딱 붙어 실제처럼 가르쳐 주셔서 촬영에 잘 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왼쪽부터)가 28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라마 ‘초콜릿’은 종합편성 채널 JTBC를 통해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영된다. 오는 29일 첫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 이후 15년 만에 손을 잡은 작품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그리스 현지촬영은 물론 국내에서도 완도·여수 곳곳에서 촬영이 진행돼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영상미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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