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13cm '눈 펑펑'..대설주의보 지역 확대

김현경 2019. 11. 28.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강원지역은 흐린 가운데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양양공항 66.5㎜, 강릉 연곡 45.0㎜, 속초 36.9㎜, 강릉 35㎜, 간성 30.5㎜, 양양 28.5㎜, 동해 21.2㎜, 삼척 17.5㎜, 대관령 5.1㎜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28일 강원지역은 흐린 가운데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양양공항 66.5㎜, 강릉 연곡 45.0㎜, 속초 36.9㎜, 강릉 35㎜, 간성 30.5㎜, 양양 28.5㎜, 동해 21.2㎜, 삼척 17.5㎜, 대관령 5.1㎜ 등이다.

같은 시간 적설량은 미시령 13㎝, 진부령 6.5㎝, 구룡령 5.7㎝, 대관령 4.4㎝, 평창 용평 2.8㎝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강원 중·북부 산지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오전 6시를 기해 산지 전역과 태백으로 확대했다.

다만 고성과 북부 동해안에 내려진 대설예비특보는 기온이 높아 눈보다 비가 내리면서 오전 4시부로 해제했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10∼30㎜며, 예상 적설량은 산지 5∼20㎝, 동해안 1㎝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6∼9도, 산지 1∼2도, 동해안 5∼7도로 전날보다 2∼6도 낮겠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산지에는 밤까지 5∼20㎝의 눈이 더 내리겠고, 동해안도 차차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시령 폭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