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5경기를 마쳤다. 이제 남은건 단 한경기. 과연 황희찬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이강인의 발렌시아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가능할까.
28일(이하 한국시각) 경기를 통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개조는 모두 조별리그 5경기를 마쳤다. 이제 남은건 단 한경기 뿐이다.
5라운드까지 성적을 통해 16강을 조기확정한 팀들도 있다. A조의 파리 생제르망과 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조 1,2위를 확정했다. B조의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훗스퍼 역시 각각 조 1,2위를 확정했다.C조의 맨체스터 시티도 조 1위를 확정했고 D조의 유벤투스 역시 조 1위를 결정지었다. F조 바르셀로나도 조 1위를 확정했다. 총 16강 진출팀 16개팀 중에 7개팀이 16강행을 조기확정했다. 나머지 9개팀은 마지막라운드에서 가려진다.
워낙 승자승 등이 꼬여있기에 결국 최종라운드 경기 후에야 E조의 조 1,2위팀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발렌시아가 속한 H조도 역시 복잡하다. 아약스가 승점 10점, 발렌시아가 승점 8점, 첼시도 승점 8점이다. 승자승에 따라 발렌시아가 앞선 조 2위. 최종전은 첼시의 홈에서 릴과, 아약스의 홈에서 발렌시아와의 경기가 열린다. 당장 순위는 앞서도 발렌시아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확률이 다소 낮은 이유다.결국 H조 역시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당장 유리한건 아약스와 첼시지만 또 모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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