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김장할 때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한류경 에디터 2019. 11. 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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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글 때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식품 안전당국이 조언했습니다.

식약처는 "특히 김장철 김치나 깍두기를 버무릴 때 쓰는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는 통상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카드뮴 등 중금속이 용출될 우려가 있고 식품용 기구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반드시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재질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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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글 때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식품 안전당국이 조언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에 대야, 김장비닐, 고무장갑 등을 쓸 때 반드시 '식품용'으로 제조된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처는 "특히 김장철 김치나 깍두기를 버무릴 때 쓰는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는 통상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카드뮴 등 중금속이 용출될 우려가 있고 식품용 기구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반드시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재질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농산물 포장 용도로 제조된 양파망 역시 뜨거운 온도에서 붉은색 색소 등이 녹아 나올 수 있어 절대 사용하지 말고, 국물을 우릴 때도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스테인리스 재질 육수망이나 육수통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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