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오정세 "체감 인기? 저 못 알아보던데요" [인터뷰 맛보기]

최하나 기자 2019. 11. 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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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동백꽃 필 무렵' 체감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정세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프레인 TPC 사옥에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오정세는 "오묘한 경험이긴 했다. 제 옆사람과 그 옆사람, 또 지하철 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동백꽃 필 무렵'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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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오정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오정세가 '동백꽃 필 무렵' 체감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정세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프레인 TPC 사옥에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와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 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1일 밤 4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오정세가 극 중 맡은 역할인 노규태는 차기 군수를 꿈꾸며 허세를 부리지만 빈틈없는 변호사 아내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인물이다. 지질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작품과 캐릭터 모두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인기를 체감하냐는 질문에 오정세는 의외로 "한 번은 길이 막혀서 지하철을 탔는데 알아보시는 분이 없더라"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오정세는 "오묘한 경험이긴 했다. 제 옆사람과 그 옆사람, 또 지하철 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동백꽃 필 무렵'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정세는 "옆에 있던 분은 제 얼굴을 보고 휴대전화로 드라마를 보는데도 못 알아보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프레인TPC]

동백꽃 필 무렵|오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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