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러블리즈 악플러들, 벌금형 선고받았다

이재훈 2019. 11. 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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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의 사망으로 '악플'이 사회적 문제도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의 악플러들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들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자체 모니터링과 팬의 제보를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루머 및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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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명 연예인들의 사망으로 '악플'이 사회적 문제도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의 악플러들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들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자체 모니터링과 팬의 제보를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루머 및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울림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온라인상에서 소속 가수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 등을 수집하고 법적 절차를 밟아봤다.

"당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가수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별렀다.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악플에 시달리는 연예인들이 늘어나자 인터넷 실명제, 악플 방지법 등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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