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미스코리아, 父 반대 있었다..메이크업 케이스 던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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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이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뻔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설수진은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집에서 나가서라도 미스코리아에 나가겠다며 아버지에게 대들었다"며 "멍을 가린 뒤 대회에 출전했다"고 덧붙였다.
설수진는 "나중에는 아버지가 더 좋아하셨다"며 자신이 동생 설수현을 추천해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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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이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뻔 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방송인 설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수진은 '인생의 세 장면 중 하나'로 미스코리아 선 자리에 올랐던 1996년을 꼽았다.
설수진은 "한 번 해군은 영원한 해군이라고 하지 않나"라며 "지금 나이가 46살인데도 아직까지 미스코리아 꼬리표가 늘 따라 붙는다"고 설명했다.
MC 이정민은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갈 때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설수진은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장교 출신이셔서 여자가 뭘 하는 걸 되게 싫어하셨다. 자전거도 안 가르쳐주실 정도"였다며 "눈썹을 살짝 밀었는데 예리한 아버지에게 바로 걸렸다. 그 순간 메이크업 케이스가 바로 날아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 집에서 나가서라도 미스코리아에 나가겠다며 아버지에게 대들었다"며 "멍을 가린 뒤 대회에 출전했다"고 덧붙였다.
설수진는 "나중에는 아버지가 더 좋아하셨다"며 자신이 동생 설수현을 추천해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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