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

김연지 2019. 11. 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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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가수 윤민수. 사진=김진경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확실한 입장을 밝혔다.

윤민수는 2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박경이 24일 트위터에 올린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메시지다.

윤민수가 SNS에 올린 이미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윤민수가 속한 메이저나인 소속사 측은 25일 공식 입장을 냈다. 메이저나인은 '바이브의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모 가수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한다'면서 '당사는 회사를 통해 사과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수로부터 전혀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 하였고 이에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했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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