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생겼다며?" 전현무, 이혜성 언급에 '동공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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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요리연구가 심영순의 기습 질문에 진땀을 뺐다.
이날 방송에서 녹화 30분 전 터진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설을 접한 심영순은 오프닝에서 전현무에게 "여자친구 생겼다며?"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전현무는 연거푸 물을 마시며 "오늘 터진 기사다. 다들 아무 말 없으셔서 조용히 넘어가는 줄 알았다.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심영순 선생님이 질문해서 너무 놀랐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12일 이혜성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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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심영순이 스페셜 MC로 진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녹화 30분 전 터진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설을 접한 심영순은 오프닝에서 전현무에게 “여자친구 생겼다며?”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전현무는 연거푸 물을 마시며 “오늘 터진 기사다. 다들 아무 말 없으셔서 조용히 넘어가는 줄 알았다.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심영순 선생님이 질문해서 너무 놀랐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당황한 전현무를 보던 김숙은 “얼굴이 노랗게 질리셨다. 황달 증세가 있으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은 전현무에 “좋은 모습 보여주려면 이제 몸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헬스장 영업에 나섰고, 셰프 최현석도 “운동하고 같이 레스토랑에 오시면 되겠다”고 영업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12일 이혜성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전현무는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 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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