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비보..네티즌, 한승연·허영지 등 슬픔에 잠긴 카라 멤버 위로

노규민 입력 2019. 11.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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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이 비보를 접하고 슬퍼하고 있을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와 전 멤버 강지영을 위로했다.

특히 구하라와 함께 카라로 활동한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강지영 등의 SNS에도 위로와 응원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2016년 소속사인 DSP 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은 각자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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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왼쪽부터 시계방향), 허영지, 강지영, 박규리./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이 비보를 접하고 슬퍼하고 있을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와 전 멤버 강지영을 위로했다.

지난 24일 구하라와 관련한 비보가 전해져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후 동료 연예인들과 많은 팬들이 SNS 등을 통해 구하라를 추모했다. 특히 구하라와 함께 카라로 활동한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강지영 등의 SNS에도 위로와 응원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언니 힘내세요” “stay strong” “항상 팬들이 응원하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등의 글로 위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승연은 평소 구하라와 가까운 곳에 살면서 연락을 자주하는 등 소통해왔다. 이에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카라는 2007년 3월 1집 ‘Blooming’으로 데뷔했다. 원더걸스, 소녀시대와 함께 2세대 걸그룹 전성시대를 열었다. 초반엔 부진했지만 원년 멤버 박규리, 한승연, 니콜이 분투하면서 점차 인기가 올라갔고,  2009년 구하라와 강지영이 합류하면서 절정을 찍었다.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루팡’ 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이후 국내를 넘어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구하라 / 사진=텐아시아DB

2016년 소속사인 DSP 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은 각자의 길을 걸었다. 구하라는 일본 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1월엔 싱글앨범 ‘미드나잇 퀸’을 발매하고 투어 공연을 펼쳤다. 한승연과 박규리, 허영지는 각자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 멤버 강지영도 일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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