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악성 루머, 찌라시..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하셨다"

구단비 인턴 입력 2019. 11. 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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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악성 루머로 힘겨웠던 시절을 토로했다.

유빈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거리의 만찬'에 출연해 악성 댓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빈은 "성매매에 관한 찌라시, 악성 루머였다"며 "그거 때문에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하셨다. 내가 먼저 나서서 대처하지 않으면 옆에 분들도 상처를 많이 받으시는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빈은 2016년 3월 악성루머 작성자와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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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악플러 고소.."고소할 생각 없었는데, 사람들이 믿더라"
가수 유빈/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악성 루머로 힘겨웠던 시절을 토로했다.

유빈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거리의 만찬'에 출연해 악성 댓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김동완, 손수호 변호사,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도 함께했다.

이날 MC 박미선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혹시 그런 경우가 있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빈은 "있었다"며 "원래는 고소할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사람들이 진짜로 믿고 또 부모님 주위 분들도 '그거 사실이야?'라고 믿더라"고 발했다.

유빈은 "성매매에 관한 찌라시, 악성 루머였다"며 "그거 때문에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하셨다. 내가 먼저 나서서 대처하지 않으면 옆에 분들도 상처를 많이 받으시는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빈은 2016년 3월 악성루머 작성자와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유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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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인턴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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