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포수 정상호 방출..윤진호 은퇴

김태훈 기자 2019. 11. 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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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포수 정상호(37)를 비롯해 3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LG는 24일 "정상호와 투수 김정후(31), 외야수 강구성(26)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2015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상호는 LG와 4년, 총액 32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뒤 올해 LG에 입단한 우완 투수 김정후는 올해 1군에서 2경기만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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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LG트윈스가 베테랑 포수 정상호를 방출했다. ⓒ 뉴시스

LG트윈스가 포수 정상호(37)를 비롯해 3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LG는 24일 "정상호와 투수 김정후(31), 외야수 강구성(26)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2001년 SK 와이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정상호는 2015년까지 SK에서 뛰었다.

2015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상호는 LG와 4년, 총액 32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적 후 4시즌 중 단 한 번도 100경기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베테랑 포수였지만 타격이 너무 좋지 않았다. 백업 포수로 뛴 정상호는 올 시즌 22경기 타율 0.083(24타수 2안타) 2타점에 그쳤다.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뒤 올해 LG에 입단한 우완 투수 김정후는 올해 1군에서 2경기만 등판했다.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외야수 강구성은 지난해 말 NC에서 방출된 이후 LG에 둥지를 텄지만 올 시즌 1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009년 LG에 입단해 올해까지 10년 동안 백업 내야수로 활약한 윤진호는 은퇴를 택했다. 윤진호는 퓨처스(2군) 팀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한편, 안정적인 수비로 10년 동안 백업 내야수로 활약했던 윤진호(33)는 은퇴를 선택했다. 이후 퓨처스(2군) 팀 코치를 맡아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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