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풀타임' 알힐랄, 日우라와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 11. 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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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28)가 속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알 힐랄은 2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우라와 레즈(일본)를 2-0으로 제압했다.

알 힐랄은 1991, 2000년(당시는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3번째 AFC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가져가며 포항 스틸러스와 역대 최다 우승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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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 선수들 [AFC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28)가 속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알 힐랄은 2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우라와 레즈(일본)를 2-0으로 제압했다.

9일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던 알 힐랄은 결승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우라와를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 힐랄은 1991, 2000년(당시는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3번째 AFC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가져가며 포항 스틸러스와 역대 최다 우승 타이를 이뤘다.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라와에 당한 패배도 깔끔하게 설욕했다.

장현수는 알 힐랄의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1차전 승리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알 힐랄은 적지에서 실점 없이 잘 버티다 후반 29분 살렘 알 다우사리의 골이 터지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후반 추가 시간엔 바페탕비 고미스의 쐐기 골까지 나오며 우승을 자축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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