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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전참시` 이영자X배종옥, 농담VS진담 토크로 드러낸 `찐우정`

김소연 기자
입력 : 
2019-11-24 1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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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이영자와 배종옥의 '찐우정'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배종옥이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중요한 사람을 마나러 간다며 꽃을 사고 선물로 줄 그릇을 챙기는 등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가 만나러 간 사람은 지난달 종영한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활약한 배우 배종옥 이었다. 배종옥은 이영자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약속을 잡았다고. 이에 송팀장은 "이영자 씨에 무언가를 대접한다고 한 사람은 처음"이라며 "선배님한테 메뉴 추천하는 분이 있구나 신기했다"고 말했다.

배종옥은 이영자를 만나자 손을 잡고 반가워했고 이영자 역시 "요즘 언니 난리다. 언니가 갑자기 만나자고 해서 드라마 몰아보고 왔다"고 장난치며 반갑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배종옥은 또 "드라마 포상휴가로 베트남에 다녀왔다"며 선물을 줬다. 이영자는 "다 합쳐서 만원 안되는 것 같다"며 장난을 쳤고 배종옥은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종옥의 선물은 피시소스와 핑크 솔트, 후추 등 조미료였다. 이영자는 고맙다며 준비해온 그릇을 건넸다. 배종옥 역시 좋아하며 고맙다고 말했다.

배종옥은 또 이영자에게 자신이 다 책임 지겠다며 식사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배종옥은 이영자에게 "TV에서 보고 살 너무 쪘다고 걱정했다. 실제로 보니 말랐다"고 말해 이영자를 당황시켰다. 배종옥은 "재작년 것 본게 아니냐"는 이영자의 말에 "아니다. 최근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나도 어려운 사람이 있다", "저 언니는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웃으면서 할말 다한다",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지" 등 장난스레 친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배종옥이 대점한 음식은 해물과 채소 반찬을 기본으로 한 음식이었다. 게장과 생선 조림, 낙지 탕탕이, 갈치 등이 푸짐하게 차려졌고 이영자와 송팀장은 배종옥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한끼 식사를 했다.

한편, '전참시'는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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