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단기 공익 제안 반박 "무슨 말입니까" [전문]

조혜진 기자 2019. 11.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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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공익근무 제안과 관련한 루머에 반박했다.

유승준은 6개월 단기 공익근무를 제시 받고도 이를 거부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에 대해 "6개월 단기 공익근무 제시 받았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왜 자꾸 이런 실수를 하시는지 정말 의문입니다"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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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가수 유승준이 공익근무 제안과 관련한 루머에 반박했다.

유승준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한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유승준은 6개월 단기 공익근무를 제시 받고도 이를 거부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에 대해 “6개월 단기 공익근무 제시 받았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왜 자꾸 이런 실수를 하시는지 정말 의문입니다”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유승준은 “제가 가만히 있으면 위 기사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인식될 것입니다. 기자분에게는 작은 실수일지는 몰라도 제게는 제 삶에 직결돼있는 정말 민감한 문제인데 왜 조심스럽지 못하게 반복해서 이런 오보들이 사실처럼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며 기사 정정 혹은 삭제를 부탁했다.

한편 유승준은 최근 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승소, 입국에 한 발 다가갔다.

이하 유승준 SNS 글 전문

왜 자꾸 이런 오보가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6개월 단기 공익근무를 제시 받았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왜 자꾸 이런 실수를 하시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제가 가만히 있으면 위 기사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인식될 것입니다. 기자 분에게는 작은 실수일지는 몰라도 제게는 제 삶에 직결돼있는 정말 민감한 문제인데 왜 조심스럽지 못하게 반복해서 이런 오보들이 사실처럼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팩트를 체크해보시고 정정해 올리시든지 아니면 기사 삭제 바랍니다. 이런 일은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번 기사는 기자 분 성함도 없네요.

6개월 단기 공익 근무라니요? 그런 거 제시 받은 적 없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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