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여우주연상 트로피에 절친 송혜교 "아름다워요 아가씨" [★SHOT!]

하수정 2019. 11. 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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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인증하자, 절친 송혜교가 댓글을 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조여정은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룡트로피를 들고 집에 갈줄이야...#청룡영화상2019"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여정이 청룡영화상 시상식 직후,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조여정은 지난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기생충'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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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조여정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인증하자, 절친 송혜교가 댓글을 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조여정은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룡트로피를 들고 집에 갈줄이야...#청룡영화상2019"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여정이 청룡영화상 시상식 직후,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가 번져 있고, 여우주연상의 여운이 남은 듯한 표정이다. 

특히 연예계 절친 송혜교는 "아름다워요 아가씨"라는 댓글을 달았고, 조여정은 "고마워요. 더 이쁜 아가씨"라는 대댓글을 남겨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조여정은 지난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기생충'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조여정은 "어느 순간 연기가 그냥 제가 짝사랑 하는 존재라고 받아들였던 것 같다. 언제든지 그냥 버림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짝사랑해왔다. 그게 제 원동력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사랑이 이뤄질 수 없으니까 사랑 열심히 해야지. 이 상을 받았다고 사랑이 이뤄졌다고 생각하지는 않겠다. 뻔한 말이지만 묵묵히 걸어가보겠습니다. 지금처럼 씩씩하게 짝사랑하겠다"며 눈물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 hsjssu@osen.co.kr

[사진] 조여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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