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복귀' 김준수, 방송 기대되는 이유

김유림 기자 2019. 11.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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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0년 만에 방송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수는 지난 6일 MBC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 출연 소식을 전하며 10년 만에 지상파 방송 복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TV조선 '미스터트롯' 심사위원 출연 소식까지, 김준수의 방송 출연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준수는 특유의 재치 있는 모습과 입담으로 장시간의 녹화에도 지친 기색 없이 유쾌한 분위기로 촬영을 마쳤다. 심사위원으로서 활약하는 김준수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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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0년 만에 방송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2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 마스터 군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국내 TV 예능 출연을 확정지은 김준수는 지난 월요일 109명의 참가자와 함께 첫 녹화를 마쳤다. 김준수는 첫 녹화부터 매일 자신의 노래를 들으며 잠든다는 후배 가수를 꼭 안아주는 등 따뜻한 심사평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 업계 선배로서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전하며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이들의 스타성과 잠재력을 심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수는 지난 6일 MBC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 출연 소식을 전하며 10년 만에 지상파 방송 복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TV조선 '미스터트롯' 심사위원 출연 소식까지, 김준수의 방송 출연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준수는 특유의 재치 있는 모습과 입담으로 장시간의 녹화에도 지친 기색 없이 유쾌한 분위기로 촬영을 마쳤다. 심사위원으로서 활약하는 김준수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수는 12월 초 방송되는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한다.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물건들을 공유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예능. 일상 속 다양한 공유 방식을 선보이며 최근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공유 경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김준수뿐 아니라 코미디언 박명수, 방송인 노홍철, 배우 박하나, 그룹 AOA 멤버 찬미가 출연한다.

김준수는 방송 최초로 송파구에 위치한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고, 럭셔리한 집과는 달리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친근한 매력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본 박명수는 “동생이지만 부럽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노홍철은 “두바이에 있는 호텔 같다”며 감탄했다. 심지어 박명수는 “프로그램이 정규편성 되면 준수 집을 ‘공유의 집’으로 하자”라며 큰 그림을 그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수는 10년 만의 방송 출연에 대해 "사실 실감이 안 난다. 만져지지 않는 물방울이 있는데, 만질려고 하면 터지려고 하는 느낌이다. 내가 안방에서 보게 된다면 비로소 실감이 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방송 최초로 송파구에 위치한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김준수는 큰 집에 대한 질문에 "집이 혼자 있기에는 크다. 공허하고 허할 때가 많다. 혼밥할 때 그 적막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할 줄 아는 요리에는 라면과 오징어 굽기밖에 없다고 밝힌 그는 "제가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요리를 다 선보여드렸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방송상 많이 외롭고 짠하게 보일 거 같다는 질문에는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 가에 대해선 사실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생각보다는 많이 털털한 편이다"라고 밝혀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공유의 집에 임하는 자세에는 "소유라고 따지면 10점 만점이라 치면 5점이라 생각한다. 5점을 가지지 못한 것도 분명 있다. 제가 가지지 못한 걸 다른 분이 가졌을 수도 있다"라며 "함께 나누고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10년만에 복귀한 김준수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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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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