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 재혼 축하, 하리수 “미키정♥신부 행복하길”
하리수와 미키정이 할리우드에서 볼 법한 쿨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하리수는 2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21일, 전 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 결혼식이 있었다”며 “난 일정이 있어서 참석 못했지만, 두 사람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행복하길”이라고 미키정 결혼(재혼)을 축하했다.
이후 하리수와 미키정은 10년간 결혼 생활을 지속했지만, 2017년 합의 이혼했다. 하리수는 이혼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미키정과) 여전히 사이가 좋다.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라며 미키정과 관계를 밝혔다.
미키정의 신부는 2세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 가량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현재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키정은 1990년대 중반 댄스그룹 이퀼라이저(EQ)에서 활동했던 꽃미남 댄스가수 출신이다. 군에서 제대 후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내며 래퍼로 활동하기도 했다.
● 다음은 하리수가 남긴 미키정 결혼 소식 SNS 전문
날지나 21일 전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정영진)씨의 결혼식이 있었네요.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