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벤투와 ‘삐걱’ 손흥민, 무리뉴와 궁합은?
2019-11-20 20:32 스포츠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손흥민은 어제 브라질 전에서도 벤투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소속팀도 걱정입니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고, 무리뉴 감독이 선임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우리 수비의 허점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왼쪽 측면이 허술해지자, 여기서만.

한 골.

그리고 또 한 골.

두 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프리킥 골까지....늘 아쉬웠던 협력 수비는 여전히 문제였습니다.

골잡이 손흥민을 무디게 만드는 공격 패턴도 똑같았습니다.

전개가 느리고, 답답한 빌드업 축구.

손흥민 혼자 두드리고, 두드려도 밀집 수비를 깨뜨리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대표팀을 떠나면, 소속팀에서는 펄펄 날았는데요.

그런데 변수가 생겼습니다.

자신을 토트넘에 영입해 최고의 스타로 키워준, 포체티노 감독이 극심한 부진으로 경질된 겁니다.

후임 감독은 명장 무리뉴입니다.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불같은 성격 탓에 선수단과 불화도 끊이지 않았는데요.

영국 언론은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에 대해 전술적인 호흡은 기대되지만, 성격이 잘 맞을지는 의문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