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부부 "유산 후 얻은 아이, 완전 아빠 닮아"

김주리 2019. 11. 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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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겪었더 것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백지영은 또, 어렵게 얻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201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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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주리 기자]

가수 백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겪었더 것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수미가 "결혼하자마자 아기를 가졌나?"라고 묻자 "결혼했을 때 임신 중이었다. 그런데 아기가 유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뒤로 아기를 잘 가지지 못하다가 결혼 4년째 되는 해에 아이를 낳았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또, 어렵게 얻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딸이 얼굴은 완전 아빠를 닮았다. 성격도 개구쟁이에다가 에너지 넘치는 게 아빠랑 똑같다"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2013년 결혼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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