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수미, 아들 정명호♥서효림 결혼 소감 "신혼집은 5분 거리"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19-11-19 15:22:20 수정 : 2019-11-19 15:22: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왼쪽부터 정명호, 김수미, 서효림.

 

배우 김수미가 아들 정명호와 평소 아끼던 배우 서효림의 결혼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미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다음 달 22일 결혼하는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서효림의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수미는 “연말이고 다들 바쁘니 가족끼리 조촐하게 스몰웨딩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길에서 시민들께 국수 대접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계절이 이래서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미는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아들 결혼식을 계획한 바 있다.

 

그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청계천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잔치국수를 만들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주고, 축의금도 1만원 이상 안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과거 드라마에서 서효림과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추고, 최근에도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등 각별한 사이다.

 

이와 관련 김수미는 “아직도 효림이가 후배인지 며느리인지 분간이 안 간다”며 “맨날 ‘효림아’하고 부르다가 며느리가 된다고 하니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혼집은 내 집 옆, 5분 거리”라며 “효림아, 반찬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효림은 현재 임신 초기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수미는 딸에게서 얻은 손주에 이어 두 번째 손주를 품에 안는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최고의 한방’ 방송화면 갈무리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