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임신 겹경사' 서효림♥정명호, 소감 묻자 "무슨 말을 해야.."

소봄이 2019. 11. 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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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효림(사진)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씨가 결혼하는 가운데 서효림이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최양락이 서효림의 열애를 축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양락은 인터뷰에서 "처음에 (서효림이) 전혀 내색하지 않아서 설마 했다"며 "알고 보니 서효림이 김수미 선생님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아들과도 알고 지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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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사진)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씨가 결혼하는 가운데 서효림이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최양락이 서효림의 열애를 축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양락은 서효림이 등장하자 90도 인사를 한 뒤 “경사 났네”라며 웃었다. 앞서 서효림이 김수미 아들과 열애를 인정했기 때문.
 
서효림은 최양락의 반응에 부끄러워하며 “누가 그사이에 인터뷰까지 하셨더라. 기사 봤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실제로 한 언론과 두 사람의 열애 소식 관련 인터뷰에 응한 바 있다.

이에 최양락은 “아니다. 내가 무슨 인터뷰를 했나. 기사보고 너무 기분 좋아서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양락은 인터뷰에서 “처음에 (서효림이) 전혀 내색하지 않아서 설마 했다”며 “알고 보니 서효림이 김수미 선생님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아들과도 알고 지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첫 회부터 그랬던 거냐”라는 최양락의 질문에 서효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소감 한마디 해달라”라는 말에는 “무슨 소감을 말하나. 창피하게”라고 부끄러워했다.

한편 19일 제작사 나팔꽃 &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이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임신이라는 겹경사도 맞이했다고.
 
소속사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기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밥은 먹고 다니냐’, ‘좋은아침’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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