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왼쪽)와 조진웅. /사진=영화 '블랙머니' 스틸컷
배우 이하늬(왼쪽)와 조진웅. /사진=영화 '블랙머니' 스틸컷

믿고보는 배우 조진웅과 이하늬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블랙머니'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OSEN 보도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지난 18일 11만8361명의 관객을 동원,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블랙머니'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16만8697명을 기록하면서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조진웅 분)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평일 대비 주말 관객 100% 상승하며 놀라운 흥행 파워를 과시했던 '블랙머니'는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월요일 이례적으로 개봉일(11만 1658명)보다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입소문의 힘을 실감케 했다.

특히 주연배우들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블랙머니' 관람객 평점에는 "조진웅이라 어렵지 않게 풀어나간 영화다", "조진웅과 이하늬 배우의 연기 인상깊었다", "배우들 연기만으로 꽉 찬 영화"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블랙머니'에는 조진웅과 이하늬 외에도 배우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