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딸 의혹, 성신여대 전 총장 "권력형 입시 비리"

윤정혜 jump@mbc.co.kr 2019. 11. 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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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딸의 입시 특혜 의혹에 대해 성신여대 전직 총장이 "권력형 입시 비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호성 전 성신여대 총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나 원내대표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이 불거졌을 때 '권력형 입시비리로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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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딸의 입시 특혜 의혹에 대해 성신여대 전직 총장이 "권력형 입시 비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호성 전 성신여대 총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나 원내대표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이 불거졌을 때 '권력형 입시비리로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장은 나 원내대표 딸이 성신여대 면접을 볼 당시 이례적으로 교수가 아닌 일반 직원이 면접위원으로 참여해 최고점을 줬는데, 해당 직원은 심화진 당시 성신여대 총장의 '심복'으로 알려진 인물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면접에 관여했던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미 나 원내대표 딸의 지원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심 전 총장이 입시에 큰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정혜 기자 (jum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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