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연인' 김유지 누구? 드라마 '김복주'로 데뷔.."롤모델 김혜수"

소봄이 2019. 11.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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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준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3'을 통해 만난 김유지(사진)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유지가 '연애의 맛3'에 출연해 정준과 소개팅을 이어가자,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이 이슈되려고 나온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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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3’을 통해 만난 김유지(사진)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유지는 1992년생 올해 28살(만 26세)이며, 활동명은 송유지로 알려졌다.

김유지는 드라마 출연 전력을 지닌 배우라고. 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해 신인 배우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방송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리듬체조부 학생(위 사진)으로 출연하면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단역이었지만 레깅스 차림으로 직접 리듬체조를 소화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2017년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 ‘멜로 홀릭’에서 제이 역을 맡았다.
 
김유지 소속사였던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과거 그의 자기소개서를 공개한 바 있다. 자기소개서에 따르면 김유지의 취미는 등산, 춤추기, 운동이다. 별명은 ‘밀가루’라고 한다. 롤모델은 배우 김혜수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과 김유지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애의 맛3’ 관계자는 18일 “두 사람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제 시작한 만큼 지켜봐 달라”고 했다.
 
김유지가 ‘연애의 맛3’에 출연해 정준과 소개팅을 이어가자,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이 이슈되려고 나온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정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유지가 전에 방송했던 분이더라. 그렇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냐. 나와 같은 직종이었구나 싶다”면서 “방송 이슈 되려고 나온 분? 그러기엔 내가 너무 리얼(진짜)”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김유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애의 맛3’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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