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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유재석, '놀면 뭐하니'→'아침마당' 활약…대세행보 박차

기사입력2019-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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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가 만든 가수 유산슬(유재석)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국내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방송인 유재석과 그의 가수 활동명 유산슬이 등극했다. 이날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그가 깜짝 출연했기 때문이다.

유산슬은 '초특급 대형 트로트 신인 가수'라는 박상철의 소개에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제가 나와서 깜짝 놀라셨죠?"라고 웃었다. 유산슬은 "유재석이 맞지만 오늘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영광스럽게 출연하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상철은 "유산슬은 꺾기도 되고 춤도 된다. 한 번 보여줘라"고 제안했다. 유산슬은 "갑자기요?"라고 당황해하다가도 트로트 꺾기를 보여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산슬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로 유재석이 트로트에 도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로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유산슬. '아침마당'까지 출연한 그는 '트로트 영재'에서 한층 성장해 '트로트 신인 가수'로 용트림을 시작한 것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유산슬은 데뷔 버스킹 무대도 마친 바 있다. 인천 차이나타운과 합정역에서 진행된 무대가 전격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3.3%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진 유산슬과 김연자의 트로트 파티 무대(19:04, 19:12)로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MBC,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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