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이상민에게 '20년 앙금'..가죽점퍼 때문에?

한민선 기자 2019. 11.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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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소라가 이상민에게 지난 앙금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소라는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이상민과 20년 째 풀지 못한 사연이 있다"며 "과거 룰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달라고 요청이 와서 가죽점퍼를 입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는데 이상민이 그렇게 비를 뿌려대 옷이 다 젖었다"며 "아침 6시부터 그 다음날 6시까지 24시간을 촬영하며 비를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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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서 "전 세계에 두개밖에 없는 옷..옷이 다 젖었다"
이소라./사진=JTBC


방송인 이소라가 이상민에게 지난 앙금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소라는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이상민과 20년 째 풀지 못한 사연이 있다"며 "과거 룰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달라고 요청이 와서 가죽점퍼를 입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점퍼가 전 세계에 딱 두 개밖에 없는 옷으로 한 벌은 클라우디아 쉬퍼가 입은 거였다"며 "심지어 고소영이 그렇게 팔라고 해도 안판 옷"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는데 이상민이 그렇게 비를 뿌려대 옷이 다 젖었다"며 "아침 6시부터 그 다음날 6시까지 24시간을 촬영하며 비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촬영 감독님이 슬로우 모션을 쓰고 싶다고 해서 비를 꼭 뿌려야 된다고 했다"며 "옷을 사줄 수도 있었지만 오해를 살 수 있어서 사주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지금이라도 사줘라"라고 말하자 이상민은 "지금은 사주고 싶어도 돈이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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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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