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사와지리 에리카 도쿄 시내서 합성 마약 소지하다 체포돼"

장혜원 2019. 11. 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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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톱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33)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단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NHK 등 일본 현지 매체는 이날 오후 "사와지리 에리카가 합성 마약 MDMA(엑스터시)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와지리는 도쿄 시내에서 MDMA를 소지하고 있다가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 5과에 의해 마약 단속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일본 내 마약 혐의는 중범죄로 취급되는 만큼 사와지리 에리카의 연예계 활동은 사실상 중단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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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
 
일본 톱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33)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단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NHK 등 일본 현지 매체는 이날 오후 "사와지리 에리카가 합성 마약 MDMA(엑스터시)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와지리는 도쿄 시내에서 MDMA를 소지하고 있다가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 5과에 의해 마약 단속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경시청 수사관계자는 사와지리가 소지한 MDMA의 양과 체포 경위 등은 조만간 상세히 발표하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일본 내 마약 혐의는 중범죄로 취급되는 만큼 사와지리 에리카의 연예계 활동은 사실상 중단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언이다.

한편 일본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를 둔 혼혈인 사와지리는 이국적인 외모로 모델 활동을 하다 2003년 후지TV 드라마 '노스 포인트'로 데뷔했다.

2006년 '박치기!'로 29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수상, 2013년에는 '헬터 스켈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1리터의 눈물’(2005)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작품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AQU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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