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몰래 재혼" 33살 어린 몽골인 아내와 8번째 결혼한 유퉁 '사실혼 청산'

장혜원 2019. 11.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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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번째 결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방송인 유퉁이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

지난 15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유퉁이 아내와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

앞서 유퉁은 2017년 2월 33살 연하 모이씨와 8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유퉁은 당시 화제가 된 결혼에 대해 언론에 "몽골에 안 좋게 알려져 아내의 가족들이 상처받았다. 신부 측 하객은 장모만 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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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결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방송인 유퉁이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

지난 15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유퉁이 아내와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 8번째 아내와의 결별이다.

유퉁은 이 매체에 "아내가 2년 전 몽골 남자와 재혼한 것을 알게 됐다. 딸 미미의 학비는 이후에도 내가 보내주기로 했고 현지의 전원주택과 아파트는 위자료로 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딸 미미를 데려올 방법과 경제적 여건 마련이 급선무다. 운영 중인 막창 사업과 예술문화사업에 올인해야 하는 이유도 미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퉁은 2017년 2월 33살 연하 모이씨와 8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2013년 3월 결혼을 계획했으나 관계가 악화하면서 이듬해 봄 이별했다. 이후 2015년 재결합한 후 2년만에야 결혼을 할 수 있었다.  유퉁은 당시 화제가 된 결혼에 대해 언론에 "몽골에 안 좋게 알려져 아내의 가족들이 상처받았다. 신부 측 하객은 장모만 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두 사람 사이에선 현재 9살짜리 딸 미미가 있다.  당시 아내와 미미는 비자에 문제가 있어, 곧바로 몽골로 이주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채널A‘연예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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