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방송·행사 수익금 25% TV조선으로?.."사실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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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수상자들의 수익금 일부가 방송사 TV조선에 돌아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더 팩트'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송가인이 행사 및 방송 수익금의 50%를 정산받은 뒤 나머지는 소속사와 TV조선이 나눠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는 해당 방송에서 송가인과 함께 출연했던 가수 정미애·홍자·정다경 등의 수익금 상당 부분도 TV조선이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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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수상자들의 수익금 일부가 방송사 TV조선에 돌아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더 팩트'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송가인이 행사 및 방송 수익금의 50%를 정산받은 뒤 나머지는 소속사와 TV조선이 나눠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TV조선은 송가인이 벌어들인 수익금 중 25%를 가져가며, 해당 계약은 오는 2020년 연말까지 유효하다.
또한 매체는 해당 방송에서 송가인과 함께 출연했던 가수 정미애·홍자·정다경 등의 수익금 상당 부분도 TV조선이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TV조선은 여러 매체를 통해 "의혹을 접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며 "방송 전 출연자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내용"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은 지난 2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방영한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기리에 방송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송가인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으며, 프로그램 종영 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콘서트 활동 등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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