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홍신영
홍신영
바이든 측, 北 막말 비난에 김정은·트럼프 동시 비판
바이든 측, 北 막말 비난에 김정은·트럼프 동시 비판
입력
2019-11-16 04:07
|
수정 2019-11-16 04:12
재생목록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측이 북한의 막말 논평에 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함께 묶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선거캠프 대변인은 현지시간 15일 "불쾌한 독재자들과 이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조 바이든을 위협적으로 보고 있다는 게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독재자가 김정은 위원장을, 독재자를 사랑하는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의미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사랑에 빠졌다'고 언급했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트럼프 대통령과 더욱 앙숙이 된 바이든 전 부통령을 '미친개'에 빗대는 등 막말 논평을 낸 바 있습니다.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선거캠프 대변인은 현지시간 15일 "불쾌한 독재자들과 이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조 바이든을 위협적으로 보고 있다는 게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독재자가 김정은 위원장을, 독재자를 사랑하는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의미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사랑에 빠졌다'고 언급했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트럼프 대통령과 더욱 앙숙이 된 바이든 전 부통령을 '미친개'에 빗대는 등 막말 논평을 낸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