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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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송가인 수익금 25% 회수? "따로 드릴 말씀 없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1.15 18:22 / 기사수정 2019.11.15 18:2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TV조선이 수익금 배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더 팩트는 송가인이 행사 및 방송 등 수익금의 50%를 정산 받고 나머지를 소속사와 TV조선이 나눠 갖는다고 보도했다. 즉 비율로 따지면 송가인의 수익금 중 약 25%가 TV조선에 돌아가는 것.

특히 이는 송가인 뿐만 아니라 정미애, 홍자, 정다경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5위 김나희는 본업이 개그우먼이 아닌 가수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사가 없어 해당되지 않는다고. 

'미스트롯' 출연진은 방송이 끝난 뒤 각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모든 권리는 소속사와 가수들에게 있다. 하지만 TV조선은 사전에 납득할 만한 사전 합의 없이 수익에 대한 권리를 요구해 계약서를 작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TV조선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는 짧은 대답을 내놓았으나, 팬들의 분노는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송가인은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행사 출연료 역시 10배 이상 뛰어 현재 2000만 원~25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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