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공효진 아들 김강훈도 주가 폭등, 기획사 러브콜 쏟아진다

▲ '동백꽃 필 무렵' 고두심(왼쪽부터), 공효진, 김강훈, 강하늘. 출처ㅣ김강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어린이 배우 김강훈을 향한 러브콜도 뜨겁다.

김강훈은 현재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동백 역)의 아들 강필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안에서 비중이 상당히 큰데다 고난도 감정연기가 필요한 배역인만큼 어린이 배우로서 쉽지 않은 캐릭터지만 완벽한 '필구'로 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김강훈은 지난 2013년 데뷔 이후 영화 '엑시트' 지호, tvN '호텔 델루나' 여진구 아역,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아역, JTBC '나의 나라' 우도환 아역 등 굵직한 배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동백꽃 필 무렵' 출처ㅣKBS 방송화면 캡처

2009년생인만큼 한창 성장기인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 속에서도 회차를 거듭하며 부쩍 커나가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눈에 띄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또래에 비해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터라, 여러 매니지먼트사에서 김강훈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러브콜로도 이어지고 있어 차세대 아역 출신 스타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 김강훈. 출처ㅣ김강훈 인스타그램

앞서 문근영을 필두로 유승호, 김유정, 김소현, 여진구 등 여러 유명 아역 스타들이 '훈훈'한 성장을 거듭해 국내외 드라마 시장을 탄탄하게 장악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김강훈이 '동백꽃 필 무렵'의 기세를 타고 이들의 뒤를 이어 스타 아역으로 바람직한 성장사를 떠내려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