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로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MK★사소한인터뷰-세븐어클락 편③]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감미로운 목소리의 세븐어클락 태영이 팬 로즈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겟 어웨이(Get Away)’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 ‘백야(White Night)’를 들고 돌아온 태영은 본의 아니게 길어진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로즈를 빼놓지 않았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최대한 많은 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팬바보’ 태영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그룹 세븐어클락 태영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포레스트네트워크

Q. 이름의 의미는요? 태영(지름길 태, 헤엄칠 영) 무엇이든 빨리 배워라, 힘들지 않게 잘 흘러가게 살아가라는 뜻 같습니다

Q. 고향은요? 경기도 고양입니다

Q.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알려주세요. 임한별 - 꽃처럼 예쁜 그대, 베이빌론 - 꿈, 태연 - 불티

Q. 노래방 18번은? 인기차트

Q. 요즘 꽂힌 음식이 있다면? 카라멜 팝콘

Q. 최근 들은 말 중에 가장 기분 좋았던 말은? 컴백!

Q. 최근 깊은 생각에 잠겼을 때가 있다면 언제인가요? 이 인터뷰를 쓰면서

Q. 남들이 모르는 신체 비밀 하나만 알려줄 수 있나요? 로즈들을 만나면 심장이 빨리 뛴다

Q. 휴식이 주어지는 시간에는 무엇을 하나요? 우리집 강아지와 놀아주기

Q.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가져갈 세 가지는? 텐트, 성냥, 낚싯대

Q. 만약 여동생이 있다면 멤버 중 누구에게 소개해주고 싶나요? 모두에게 소개만 시켜줄 거다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박효신 선배님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다면? 뒷머리 만지기

그룹 세븐어클락 태영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포레스트네트워크

Q.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요? 고음노래 부르기

Q. 좋아하는 음악, 영화, 책 등은 무엇인가요? 요즘은 데이식스 선배님의 ‘좋은 걸 뭐 어떡해’입니다

Q. 요즘 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는 하는 건 무엇인가요? 연습, 음악, 우리 로즈!

Q. 영감의 원천이 있다면요? 믿음, 항상 믿음

Q. 인생에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것이 있나요? 이번 앨범을 터닝포인트라 생각하여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만약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 것 같나요? 대학생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무대 생각할 때, 노래할 때, 밥먹을 때

Q. 스스로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사피니아 – 로즈가 있어 행복합니다

Q. 10년 후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무대에서 좀 더 빛날 것 같다

Q. 이번 앨범 활동으로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보고 싶었다

Q. 2019년이 가기 전,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 한 가지는? 로즈들 더 많이 보기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컴백을 하면서 처음으로 작성하는 인터뷰인데요. 저희가 더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우리 로즈 사랑합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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