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흥식이 아빠가 까불이? 휠체어 떡밥도 회수되나[TV와치]

뉴스엔 2019. 11. 14.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화제의 드라마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이 이제 결말을 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 연쇄살인범 까불이가 누군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까불이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흥식이(이규성 분)와 흥식이 아빠(신문성 분)에 관한 증거들은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결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문성

[뉴스엔 최유진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화제의 드라마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이 이제 결말을 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 연쇄살인범 까불이가 누군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부터는 연쇄살인범 까불이와 관련해 공개됐던 소위 '떡밥'이라고 불리는 힌트들이 얼마나 꼼꼼하게 회수될지가 관건이다. 특히 까불이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흥식이(이규성 분)와 흥식이 아빠(신문성 분)에 관한 증거들은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결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11월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33,34회에서 향미(손담비 분)의 죽음이 확실시되며 극중 가상도시 옹산 주민들은 연쇄살인범 까불이를 잡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날 방송에서 흥식이는 동백(공효진 분) 엄마인 정숙(이정은 분)을 구하는 등 까불이로 볼 수 없는 선한 모습들을 공개해 드라마 결말을 추측하는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흥식이가 까불이가 아니라면 흥식이 아빠가 유력한 까불이 후보로 떠오른다.

반면 흥식이 아빠 역시 까불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 흥식이 아빠가 까불이인지 판단하기에 풀리지 않은 결정적인 미스터리가 남아 있다. 이상할 만큼 매 등장마다 방 안에 앉아만 있는 흥식이 아빠는 눈에 띄는 이상한 물건을 가지고 있다. 바로 '휠체어'다.

지난 11월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32회에서 동백을 쫓던 까불이는 분명 계단을 오르는 등 멀쩡한 다리로 뛰어다녔다. 즉 흥식이 아빠가 아직 휠체어를 사용할 정도로 다리가 불편한 상황이라면 까불이 후보에서 벗어난다. 그렇다면 까불이는 흥식이거나 혹은 제3자일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탄탄한 드라마 전개로 연쇄살인범 까불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수,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캡쳐)

뉴스엔 최유진 amy@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