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정 임신 "큰 선물 찾아왔다..아기 태명은 '꾸미'"

디지털뉴스부 2019. 11. 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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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문정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문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정에 아기가 찾아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2년간 교제해오던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이뤘다. 최근 다시 본격적으로 나의 본업인 배우에 충실해야겠다고 마음먹던 시기에 저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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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임신 (사진=이문정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문정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문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정에 아기가 찾아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2년간 교제해오던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이뤘다. 최근 다시 본격적으로 나의 본업인 배우에 충실해야겠다고 마음먹던 시기에 저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문정은 "아기 태명은 꾸미"라며 "곰모양 구미젤리를 먹은 날 아기가 찾아온 걸 알게 되어서 꾸미라고 지었다"고 했다.

또한 "너무 부족한 엄마가 되진 않을까 염려가 되고 또 앞으로 저의 배우로서의 삶에 찾아올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많지만 조금씩 꾸미와의 만남이 기대가 되고 있다"며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이렇게 아기 사진으로 소식 전한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아직 꾸미가 아들일지 딸일지 어떤 모습일지 아무 것도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꾸미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엄마가 되겠다"며 "연기하는 이문정으로도 더 많이 얼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문정은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검사외전', '오피스', '장수상회'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해왔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최성원)의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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